1.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 주최하는 여성장애인 사회참여 확보를 위한 제14회 여성장애인대회 “내꺼인 듯 내꺼 아닌 사회참여 NO!! 내가 원하는 대로 GO!!”가 오는 8월 13일(목) ~ 8월 14일(금)까지 1박2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개최됩니다.

 2. 한국여성장애인대회는 전국 400여명의 여성장애인들이 주체가 되어 매해마다 전국의 지역별, 장애유형별 여성장애인이 직접 경험하는 기본권 차별의 현실을 사회적 이슈로 이끌어내어 연대의식 속에서 정책적 해결방안을 제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임파워먼트의 공간을 마련해 왔습니다.

 3. 2014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외출의 주된 목적으로 통근·통학이 남성장애인은 48.8%인 반면 여성장애인의 경우 23.1%이며, 1개월 동안의 외출 빈도는 전혀 외출하지 않거나 월 3회 이하가 15.2%로 남성장애인(10.4%)에 비해 폐쇄된 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여성장애인의 중졸 이상 학력은 42.1%로 남성장애인( 72.4%)의 1/2 수준이며, 특히 무학력 및 초등학교 졸업이하는 57.8%로 남성장애인에 비해 낮은 교육수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처럼 여성장애인은 이중차별, 낮은 교육수준 및 고립생활 등으로 사회참여에 지속적으로 배제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에서는 2015년 중점운동방향으로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보를 선정하였습니다.

 4. 여성장애인 사회참여 확보를 위한 제14회 한국여성장애인대회를 통하여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여성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배제와 차별, 억압되었던 몸과 마음을 여성장애인 당사자의 관점에서 생생한 문화적 코드로 다양하게 표현하고, 사회참여 저해요인에 대한 심각성을 사회에 알리며 !! 사회참여의 기회는 모든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 권리임을 천명하고 !! 궁극적으로 여성장애인의 사회적인 불리와 차별을 극복하고 사회참여 확보가 반드시 보장 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해 나갈 것입니다.!!

 5. 제14회 한국여성장애인 대회는 붙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붙임-① 세부프로그램 >

□ 좌 장 : 권순기(대구여성장애인연대 대표)
□ 주 발 제 : 유영희(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 여성장애인 사회참여의 현황과 과제 30‘’ 
□ 지정토론
▪ 김영순(경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 10‘’
▪ 박영해(시각장애여성회 이사) 10‘’
▪ 박윤정(한국농아인협회) 10‘’
▪ 한옥선(장애여성네트워크 운영위원) 10‘’
▪ 최종순(한국장루장애인협회 사무총장) 10‘’
□ 참가자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20‘’

※ 상기 세부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