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소개>
충남여성장애인연대를 소개 합니다.
- 김혜영 (충남여성장애인연대 사무국장)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의 차별을 받는 여성장애인, 충남여성장애인연대는 이런 여성장애인들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모토로 사회적 욕구들을 충족시키며 사회구성원들로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지기반 확충과 권익옹호, 역량강화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충남여성장애인연대는 2000년 4월 장애가족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최초 창립되었습니다. 창립 후 여성장애인 쉼터와 여러 가지 여성장애인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2004년 사단법인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충남지부로 인준 받았습니다.
여성장애인들이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은 특별한 배려가 아니라 당연한 권리입니다. 충남여성장애인연대는 사회 속에서 소외될 수 있는 이런 여성장애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힘 없고 의지할 곳 없는 여성장애인들의 버팀목이 되어 이들의 문제와 고통을 외부로 표출시키며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충남여성장애인연대는 여성장애인들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충남여성장애인연대 활동지원사업은 활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활동보조인을 파견하여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삶에 대한 지지기반 확충에 힘쓰고 있습니다. 여성장애인 교육프로그램은 잠재되어 있는 재능과 기술을 찾아 개발하고 극심한 취업난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가족재활캠프는 2박 3일간 가족 간의 격려와 사랑을 나누고 사회성 회복 및 가족애를 다질 수 잇는 프로그램입니다. 희망나래합창단은 매년 전국합창경영대회에 참가형 스스로의 자부심과 문화적 욕구 및 재능개발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에코 웰빙스트레칭 사업은 회원들간의 교류하고 상호작용함으로써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제한적인 신체활동을 원활하게 순환시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충남여성장애인연대는 프로그램 이외에도 각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동지원 서비스, 보장구 점검 및 보장구 대여, 주택지원서비스, 장애인 권익옹호, 역량강화사업, 활동보조 지원서비스, 동료상담, 자립생활기술캠프,문화체험 서비스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활동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 권리와 행복추구를 위한 모든 제반사업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충남여성장애인연대는 다함장애인자립생활센터, 충남여성장애인연대 어울림센터 두 개의 부설기관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다함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 한사람 한사람이 자신이 삶의 주인으로서 당당히 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여성장애인 어울림 센터는 여성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당당한 여성으로서 사회참여확대기반 강화를 통해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충남여성장애인연대는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경제활동과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나보다 더 불편한 사람을 도울 줄 아는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을 만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구성원으로서 누려야 할 자아성찰과 정서함양, 자존감과 행복증진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충남여성장애인연대는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제공할 예정이며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연구 개발하여 사회 속에서 소외될 수 있는 여성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