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연 소식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및 지부ㆍ회원단체 소식
-대구지부
2015 함께하는 우리
10월 27일(화) 낮 12시 ~ 밤 10시까지 대구여성장애인연대 마당과 강당에서 회원, 후원자, 자원봉사, 대구시민 약 500여명이 후원사업 ‘2015 함께하는 우리’에 참여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2015 함께하는 장애인 성 교육 캠프
2015년 11월 28일~29일 오전9시~오후1시에 경상북도 칠곡군 소재 평산아카데미에서 지적장애인 여자 11명 남자19명 자원봉사자 21명, 성교육강사 3명, 스탭진 6명, 60명이 모여서 “소통하는 성, 건강한 성”이라는 주제로 1강은 열정적인 성의 주인공 되기, 2강은 소통하는 성의 주인공 되기, 3강은 공감하는 성의 주인공 되기, 4강은 평등한 성의 주인공 되기로 열띤 교육을 받았고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자원봉사자와 교육생이 함께 어울려서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교육생들은 내년에도 오고 싶다는 말들을 많이 했다.
-대전지부
제2회 라온 여성장애인 합창단 정기공연
10월 15일 목요일 저녁7시 2014년 7월에 창단된 라온여성장애인합창단이 서구문화원 6층에서 제2회 정기공연을 하였습니다. 이번 정기공연의 첫 번째 만남은 ‘낙숫물, 푸른열매’곡을, 두 번째 만남은 성가곡과 함께로 ‘내 평생 사는 동안, 주님을 따르기 위하여’가 이어졌으며 Guest Time은 현악4중주의 ‘사랑의 인사’, 메조소프라노 손명진단원의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참 좋으신 하나님’등을 선보였다. 마지막 세 번째 만남으로 ‘리듬악기, 어린이 행진곡, 아기 염소’등의 합창이 진행되었다. 이날 공연은 관객과 함께 어우러져 좋은 시간을 만들었다.
제7회 작품전시회
10월 20일(화)~22일(목) 대전시청 로비에서 제7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대전여성장애인연대에서 그동안 진행되었던 재봉틀, 한지공예, 퀼트, 아트플라워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을 한 자리에 전시하였으며 회원들이 자신의 재량을 뽐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제9회 대전여성장애인연대 행복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10월 29일(목) 오전11시~오후5시 대전여성장애인연대 행복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이 만년동 VIP웨딩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엔 본회 창립10주년 기념 및 아홉 번째 후원 행사로, 여성장애인들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행복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였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많은 후원자들과 내빈이 참석하여 격려해주었습니다.
웃자! 행복하자! 여성장애인(교토약자를 위한 아파트 내 편의시설조사)
지난 9월~11월 대전여성장애인연대에서 대전시 비영리지원사업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아파트 내 편의시설조사 사업을 하였다. 편의시설 조사에 앞서 ‘장애인 편의시설의 종류와 기준’, ‘편의시설 어떻게 조사할 것인가?’주제의 강의를 들은 후 조를 편성하여 대전시 관내 아파트 단지를 돌면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주출입구 접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접근성에 대해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부산지부
2015 전국 여성장애인 생활체육대회
10월 17일(토)~18일(일) 충북, 대전, 경남, 전북, 부산의 여성장애인들이 참가한 전국규모의 생활체육대회로 여성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론볼, 볼링, 좌식 배드민턴, 뉴스포츠 체험, 앉아서 줄다리기 경기가 주말에 개최하게 되어 참여율이 저조한 면이 있었고, 론볼구장은 경기장이 작아서 경기에 참가하지 못한 참가자도 있었다. 다음 대회에는 넓은 경기장소나 다양한 종목의 채택이 필요하고, 평일에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화창한 날씨에 함께 한 많은 여성장애인과 봉사자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2015 부산광역시 여성발전기금사업 여성장애인 퀼트교실 ‘희망을 만드는 시간’ 전시회
11월 19일(목)~20일(금) 꽃피는 봄과 더운 여름을 지나 결실의 가을을 맞이하여 여성장애인들이 모여 바늘과 오색의 천들과 벗하며 기술을 익히고 한땀한땀 정성 들여 만든 퀼트작품 전시회를 양일간 개최하였다. 여러 내빈들과 회원들이 참석하여 작품을 돌아보고 구매도 할 수 있어서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한층 더 높았던 것 같다. 다음번엔 심화과정을 하자고 하는데 계속적인 결실을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심신회복캠프 – 전주한옥마을 체험
11월 5일~6일 양일간에 걸쳐 입소자전원과 상근자전원이 함께 직장생활과 학교생활을 잠시 떠나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충전의 기회로 삼고자 전주 한옥마을체험을 떠났다. 첫날은 전주에 도착해 행옥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고 삼백당에서 콩나물국밥을 먹고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주한옥마을투어를 했다. 오목대, 이목대, 한벽당, 벽화마을, 향교, 강암서예관을 둘러보았으며 둘째 날은 다도 및 생활예절 체험과 한복체험을 통해 한복을 입고 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보았다.
거리캠페인
매년 11월 25일~12월 1일은 성폭력추방주간이다. 올해부터는 가정폭력도 추가되어 행사가 진행되었다. 지난 11월 25일 서면특화거리(주디스태화 옆)에서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13기관이 협력하여 거리캠페인을 하였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몸은 많이 움츠려들었지만 추위를 무릅쓰고 200명 가까이 되는 활동가와 자원봉사자들이 한 곳에 모였다. 여성폭력예방 CF 식전영상이 상영되었고 대안학교인 우다다학교의 “안 싸우는 언니들”밴드의 열정적인 공연에 이어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선언문 낭독을 끝으로 기념식을 마쳤다. 식이 끝난 후, 각 기관들이 손수 만든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을 하였다. 단체복으로 입은 여성활동단체를 상징하는 보라색우비가 거리에 보라색물결을 이루어 서면거리를 가득 메웠다. 이 행사를 통하여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이 사회에서 성폭력·가정폭력이 추방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순천지부
사랑의 수어 경연대회 참가
11월 19일(목)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농아인에 대한 인식고취와 표준수어 보급을 위한 제11회 순천시 사랑의 수어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날 순천지부 느림여행합창단 10명은 노래 “꿈꾸지 않으면”을 주제로 대회에 참가하여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작품전시회 및 작품판매
11월 26일(목) 순천시 탑웨딩홀에서 순천지부, 선혜학교, 자폐성발달장애2급인 이나래님과 함께 도자기, 퀼트작품, 제과제빵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가 펼쳐졌다. 순천지부에서는 퀼트작품, 조끼, 핸드폰파우치, 수제비누, 수세미 등 여러 작품을 전시 및 판매를 하였다. 이날 판매에서 발생한 수익은 여성장애인 발전을 위해 쓰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