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서브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한국여장연 웹진

55호

55호
3. 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1회 한국여성대회-성평등은 모두를 위한 진보다-

<<<Focus1
3. 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1회 한국여성대회-성평등은 모두를 위한 진보다-
- 김민주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 활동가


 
2015년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제31회 한국여성대회가 서울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서울지역의 여성단체들이 모여 ‘성평등은 모두를 위한 진보다’ 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되었다. 개회식 전에는 시민들과 함께 대광장인 광화문광장까지 걸으며, 여성에 대한 차별괴 폭력에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한국여성대회를 알리는 퍼플워킹을 실시하였다. 러플워킹 마지막 코스는 세월호 농성장을 돌며 깊은 애도와 조속한 진실규명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올해 여성운동상으로는 가사노당자들의 노동자성 인정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전국가정관리사협회가 당당히 선정되었다.

 
성평등 걸림돌에는 ‘군대 내 성추행 및 가혹행위로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귾었으나, 도리어 결백을 주장하는 노 소령’, ‘계약직 여성노동자의 죽음조차 외면하고 책임지지 않는 중소기업중앙회’, ‘가정폭력 피해자에 의한 가해자 사망사건의 정당방위를 인정하지 않은 서울고등법원 제1형사부 한사 황00, 서00, 남00’, ‘인권탄압과 정규직 노동자의 계약직 강제 전환, 조합원 불법 해고 등을 자행한 레이테크코리아’, ‘10대 여성 성폭력 사건에 대하여 퇴행적 판결을 내린 대법원’, ‘외모차별을 심화시키고 있는 프로그램 Let 美人’이 선정되었다.

 
성평등 디딤돌로는 ‘성희롱 사건 해결을 위한 르노삼성자동차 공동대책위원회’, 성소수자 차별과 혐오에 맞선 무지개농성단‘, 비정규직 여성노동자의 삶을 영화로 알려낸 카트 심재명 제작자와 부지영 감독’, ‘지역유지의 성폭력을 고소하였다가 도리어 피고인이 되었으나 결국 무죄를 밝혀낸 김00씨’, ‘근로기준법 준수를 요구하며 파업 11개월째 투쟁형장을 지키고 있는 부산협동양조 여성노동자 5인’, 직정여성의 문제를 사회사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정서적, 감정적 계기를 제공한 드라마 ‘미생’의 윤태호 원작자와 정윤정 작가‘가 선정되었다.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에서는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차별과 폭력, 빈곤의 악순환을 반복하는 여성장애인들에게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회제공과 성평등한 세상을 위해 “ 우리 안의 힘, 여성장애인! 차이와 다름이 존중되면 우리 안의 힘이 발휘 될 수 있다.”라는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연합사무처 활동가들과 서울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상담원들이 함께하여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2 이룸센터 4층 2호 (우 07236)
Tel. 02) 3675-9935, 02) 766-9935     Fax. 02) 3675-9934     E-mail : kdawu@hanmail.net     홈페이지 유지보수 : 그루터기
COPYRIGHT(C) 한국여성장애인연합,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