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ㆍ회원단체 소개
우리 경남여성장애인연대를 소개합니다.
- 김영순 경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
경남의 여성장애인이 주체가 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하여 긍정적 사회인식개선과 정보문화권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여성장애인에 대한 극심한 인권침해에 적극 대처하고, 사회적 차별철폐와 인권강화 운동을 펼치며, 성폭력ㆍ가정폭력ㆍ모든 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4년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게 되고, 2001년 12월에 창립총회를 계기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2년 2월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으로부터 지부승인을 받게 되었고, 같은 해, 4월 경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대회 및 부설 마산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개소식을 갖게 되었다.
2003년 3월 420장애인차별철폐 경남지역 공동실천단 조직을 통해, 척박했던 경남지역의 장애인운동의 시작점이 되었고, 매년 4월을 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 선포, 시민사회 단체와 연대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변화를 위해 많은 투쟁을 해왔고, 변화를 이끌어내었다.
2004년 9월 경남여성장애인연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가게 마산대우점 오픈. 풀뿌리 민간단체와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동운영을 하게 되었고, 아름다운가게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일을 하였다.
2005년 2월 부설 경남아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개소하고 지역에서 처음으로 자립생활 운동을 시작하였다. 이어 체험홈 개소를 통해 시설에서 오랫동안 생활했던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하고, 연대를 통해 자립생활 운동실천을 하였다.
2006년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으로 여성장애인의 성, 사랑, 몸을 영상으로 담은 ‘러브스토리’시사회를 개최하여 무성적인 존재로 여겨졌던 여성장애인의 몸에 대한 이야기를 개별로 풀어내는 작업을 했고, 그것을 영상으로 담아내었다. ‘러브스토리’는 전국적인 파장을 일으켰고, 많은 기관에서 상영을 하는 등, 여성장애인의 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 내었다.
2007년 4월 부설기관인 경남아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활동보조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선정이 되었고, 활동보조서비스를 받는 이용자와 활동보조인의 매칭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당사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였다.
경남지역 이슈사업으로는 장애인연수원 건립을 위한 토론회, 장애인인권 조례 제정을 위한 활동, 교통약자콜센터 운영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 창원시 중증장애인 추가시간 축소 반대 결의대회 및 노숙농성, 장애인시설 인권조사 관련 기자회견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경남여성장애인연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일상적인 사업으로는,
조직사업 – 회원정기모임, 회원나들이, 한국여성장애인대회, 활동가 역량강화워크숍.
교육권 강화운동 – 역량강화사업(한문교실, 은공예, 한지공예), 사회단체보조금(종이 인형공예)
노동권 강화운동 – mp,cp비누 제작, 여성장애인 취업 관련 정보제공
문화권 강화운동 – 우쿨렐레 교실
정책ㆍ연구사업 – 여성장애인의 기본권 확보
홍보사업 – 회지발간, 홈페이지 활성화, 리플렛 제작
정보제공 및 의뢰 – 일상 상담 및 생애주기별 상담, 전화 및 방문상담
후원사업 – 후원회원 확보, 재정뿐만 아니라 자원후원이나 교육 후원
연대사업 – 장애인단체와 연계, 여성단체와의 연계, 시민단체와의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