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연 소식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및 지부ㆍ회원단체 소식
-대전지부
재봉틀교실
6월 29일부터 매주 월요일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재봉틀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수업은 총20회기이며, 주방장갑, 발매트, 수면바지를 제작하였으며 앞으로 앞치마, 가방 등을 더 만들어 연말에 판매도 할 계획이다.
직업탐방
7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여성장애인 5명을 대상으로 직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총 10회로 진행되며 바리스타, 가죽공예, 캘리그래피, 도자기페인팅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직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개인별 능력을 확인하여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각자 구상하고 찾아보는 귀중한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장애 청소녀와 자모 성인권 캠프 ‘늦어도 괜찮아, 함께 가보자!’
7월 23일~24일 1박 2일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여성장애청소녀 및 어머니를 대상으로 대전광역시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청소녀와 자모 성인권 캠프 ‘늦어도 괜찮아, 함께 가보자!’를 개최하였다. 이번 성인권 캠프는 성 인권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인형공예, 미니 체육대회, 부모교육 및 간담회,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교육ㆍ성폭력 예방법 등으로 진행되었다.
인문학강의
9월 15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의가 진행되었다. 총 6회에 걸쳐 여성학, 문학, 지역문화 등 강의를 들은 후 주제에 맞게 토론할 계획이다.
-부산지부
리모델링
6월 19일~20일 상담소 칸막이 공사 및 환경미화를 하였다. 면접 상담실은 방음 공사와 페인팅 작업으로 내담자들에게 안전감을 도모했다.
장애아ㆍ청소년 성인권교육사업
8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장애아동ㆍ청소년 성인권사업 강사들이 각각 초ㆍ중ㆍ고 연령 및 장애 유형에 따른 수준별 스터디로 하여 1~2차시 실시하였다. 장애아동ㆍ청소년 성인권사업은 24개교, 예방상담프로그램으로 63개교, 찾아가는 장애학생 성인권 교육 60개교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5년 전국여성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준비
10월 17일~18일 전국여성장애인생활체육대회 <신나게 즐겨요>를 실시될 예정이다. 경기종목으로 론볼, 볼링, 배드민턴이 스네그볼프, 플라잉 디스크, 라켓룬 등의 뉴스포츠 체험과 민속 문화놀이 줄다리가 진행되고, 부산여성장애인연대는 즐겁고 신나는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여름동안 많은 땀을 흘려야 했지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순천지부
검정고시 합격
8월 5일 ‘2015년 검정고시 2회’시험에 순천지부 여성장애인회원 6명이 시험에 도전했다. 이날 시험에는 여성장애인 역량강화 평생교육사업 검정고시반 4명과 일반여성장애인회원 2명이 3개월에 걸쳐 꾸준히 노력한 결과를 확인한 자리였다. 그 결과 초등2명, 중등2명, 고등2명 총 6명 전원 합격을 하였다. 특히 이번 합격자 중 방은정 회원은 올해 중등, 고등 시험에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보들보들 뜨개방
8월 27일부터 순천여성장애인연대에서는 재능기부를 통해 “보들보들 뜨개방”을 개설하였다. 강사님과 함께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는 뜨개질 기초부터 가을 겨울에 입을 수 있는 조끼, 스웨터 등을 만드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손으로 하는 요가라고 불리는 뜨개질은 여성장애인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전남지부
2015년도 여성장애인 역량강화 평생교육사업-인문학교실
여성장애인 인문학 교실 ‘내 마음을 만지다’라는 사업을 진행하였다. 정치, 철학, 역사, 문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인문학적인 접근을 할 수 있는 6회기 교육과 1회의 현장 체험을 진행하면서 여성장애인의 자기정체성 확립과 인문학적인 지식 함양을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정기 워크샵 참여
7월 27일 전국의 성폭력상담소의 연합체인 전국성폭력상담소의 정기 워크숍을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렸다. 여성폭력피해자들을 지원하는 상담소 및 상담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주요 섹션별 주제로는 정보인권과 개인정보, 청소년 섹슈얼리티와 관련법, 성소수자의 섹슈얼리티와 정책과제로 이루어졌다.
아동ㆍ여성 폭력 없는 목포 만들기 위한 23개소 주민센터 홍보 실시
목포시아동ㆍ여성안전지역연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목포시내 23개소의 주민센터를 찾고 있다. 주민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 및 여성폭력의 심각성 및 예방 방법, 지원기관안내를 하고 있다. 또한, 아동ㆍ여성 폭력 없는 목포시를 만들기 위해 목포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주민들은, 목포시에 아동보호전문기관,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등 아동ㆍ여성폭력 지원기관이 있는지 잘 몰랐었는데, 알게 되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여성장애인 요가교실
여성장애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과 심리 및 정서적 안정감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여성장애인 성폭력피해자 치유회복프로그램 지원사업
9월~11월 성폭력 피해 및 사회와의 분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소자를 대상으로 ‘성폭력피해치유회복을 위한 집단상담 및 사회적응훈련, 심신회복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지부
손뜨개질 동아리
8월부터 시작으로 매일 2시간을 전북여성장애인연대 교육장에서 조○○회원의 전직 고등학교 가정선생님이셨던 어머니께서 함께 오셔서 전북여성장애인연대회원들에게 대바늘 뜨개질과 코바늘 뜨개질 교육을 하고 있다. 편하게 앉아 있기만 했던 회원들이 손을 움직이며 손가락운동을 하여 자연스레 재활치료 효과를 내고 있으며 형형색색의 털실로 만든 수세미와 행주 등 뜨개질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 작품들을 모아 봉제교실팀의 패션쇼 개최 시 작품전시를 할 계획이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손뜨개 동아리모임은 계속 될 전망이다.
전북지부 2人 부대표 선임
8월 17일 위드센터 교육장에서 전북여성장애인연대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사들의 회의를 거쳐 윤효순 대표님과 함께 활동할 부대표님(유정자 부대표님ㆍ이일순 부대표님) 2명이 새롭게 선임되었다.
-충남지부
희망나래합창단 제19회 대통령상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수상
제19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충남여성장애인연대 소속 희망나래합창단이 동상을 수상했다. 대전우송대학교에서 지난 2일 예선을 거쳐 3일 본선이 치러진 이번 대회는 전국 유일의 아마추어합창단 경연축제로 총 1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희망나래합창단은 동상을 차지했다. 희망나래합창단은 지체 및 시각장애인 등 23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2012년 6월 창단해 지난해 천안시지방보조금 지원을 받아 창단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쳤으며, ‘산유화’, ‘사모곡’, ‘에레스투’, ‘꽃타령’등 총 4곡으로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박혜경 단장은 “합창단이 대통령상 전국합창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천안시와 지역사회의 관심, 그리고 무엇보다 단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시민들에게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충북지부
공연관람
7월 14일 혜원복지관 어울림센터에서 시작한 사업 중 사회영역으로 청주 메가폴리스 내 소극장에서 ‘왼손’이라는 뮤지컬을 관람했다. 적지 않은 12명의 인원을 이동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뮤지컬 관람하는 내내 극 몰입도는 아주 대단하였다. 뮤지컬은 왼손잡이의 남자아이가 겪는 사회 질서 및 통념에서의 불편함, 그리고 따돌림과 놀림에서 할머니의 칭찬과 격려로 극복해 나간다는 내용으로 우리 장애인들이 평소에 가졌던 장애로 인한 불편함 때문에 소외감과 차별 등을 함께 고민하게 되었고 내 스스로가 당당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015년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정기 워크숍
7월 27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전성협 정기 워크숍을 가졌다. 정보인권과 청소년관련법, 섹슈얼리티 관점 및 우리사회 성소주자의 섹슈얼리티와 정책과제에 대한 강의를 통해 성인권 감수성을 키웠다.
민화교실
5월~11월 여성장애인 회원들 10분내외가 우리 전통적인 그림을 그리다보면 자신을 표현할 기회가 비교적 제한되는 우리들에게 자신을 편안하게 드러내고 수용하면서 자긍심을 회복하고 당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줘서 회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 작은 작품부터 화조도, 연화도, 문자도 그리기 및 전시회도 할 예정이다.
선물포장 3급 자격증반
5월~11월 직장생활로 여가활동이 적은 여성장애인들이 매주 주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젊은 감각으로 다양한 포장 기법을 공부하고 자격증 취득도 하며 직장생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생활 속에 활용하여 자기만족도, 자존감 회복을 기대한다.
-통영지부
한국여성장애인대회
8월 13일~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내꺼인 듯 내꺼아닌 NO! 사회참여 내가 원하는 대로 GO!”라는 주제로 제14회 한국여성장애인대회가 열렸다. 여성장애인 사회참여확보를 위한 권리선언문을 발표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요구하였다. 이 대회에서 통영지부는 국학기공이라는 기체조운동을 통해서 여성장애인들이 운동에 참여함에 있어 개개인의 장애가 장애가 될 수 없음을 표현하였다.
주민소환 결의대회
8월 31일 진주의료원폐원, 무상급식 중단 등 도민을 무시하고 아집과 독선을 일삼는 홍준표도지사를 소환함으로써 민주적 도정을 실현하고자 홍준표주민소환토영운동본부에서 지역시민단체와 연계해 결의를 다지는 대회가 실시되었다.
후원주점
9월 4일 올드블루라이브카페를 빌려 후원주점을 개장하여 사무실 운영기금마련과 여성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회원과 봉사자들의 노력만으로 모든 준비가 이루어져 힘들었지만 무엇보다 의미 있게 치러 낸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