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通)통(捅)한 우리소식>
-서로 소통하여(通, 통할 통)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길(捅, 나아갈 통)
전북여성장애인연대를 소개합니다.
- 이강희(전북여성장애인연대 사무국장)
안녕하세요∼
전북여성장애인연대입니다.
아름다운 전주한옥마을 근교에 자리 잡고 있는 전북여성장애인연대는
회원들의 다양한 취미, 교양, 건강, 기술 등의 심화된 과정을 통하여 여성장애인이 배움의 폭을 넓히고 행복한 일상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인 상담 및 사례관리, 역량강화교육, 자조모임 등 많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원님들이 조금은 느리지만 꾸준히 거북이걸음 철학으로 가다보면 어느새 고지에 올라있지 않을까하는 확고한 신념하에 우리 활동가들은 많은 회원들이 교육에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7년 4월 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전북여성장애인연대에서 주관하였습니다. 전북장애인 131,000명 중에 1,500명 이상이 참석하여 장애인의 날 기념식 사상 가장 큰 기념식을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여성이 주관한 최초의 행사로써 여성의 섬세함과 솜씨를 보여 주었으며, 전북 24개 장애인단체 회원님들의 기념식과 문화행사, 전북여성장애인 합창공연 등으로 멋진 무대를 만들었고 점심식사도 직접 준비하여 넉넉하게 대접하는 계기가 되어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자연음식문화원에서 자연제철에 나는 음식을 배워 자신감을 가지고 가족들의 식탁에 엄마의 손맛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등불야학교에서는 배움의 열망을 갖고 계신 여성장애인들에게 배움의 길을 밝힌 지 어언 11년이 되었으며, 성인문해, 초등반, 중등반, 고등반, 검정고시반을 운영하여 대학까지 진학할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차량과 식사도 제공하므로 야학교 학생들은 등불야학이 천국이라 합니다.
전라북도 여성장애인합창단은 지역사회 초청행사 및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회원들의 사회적 참여와 나도 어디서든지 당당한 모습으로 함께할 수 있는 자신감으로 전국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현시대 욕구에 맞는 인권복지학교, 꽃꽂이 교실, 건강한 맘·몸만들기, 전북 특산물을 이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늘 취업의 기회를 만들고자 역량강화에 힘쓰고 여성장애인들이 공동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늘 함께 하겠습니다...
전북여성장애인연대에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햇살처럼 따뜻하게, 물처럼 부드럽게, 꽃처럼 아름답게∼
모든 장애여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